전시Exhibition

전시중인 작품 이미지

이종숙 초대전 LEE, JONGSUK

  • 내용
    이종숙 작가는“나의 작업은자연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끝없이 나의 삶을 여행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접하는 매 순간이 자신의 삶을 접하고 돌아보는 시
    간이며, 그 시간을 통해서 자신을 감동시키는 순수한 진실
    을 대면하고 거기서 진지한 삶을 향한 에너지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작가가 그려내는 자연의 풍경은 그가만나
    는 자기내면의 풍경이며, 자연에서 느끼는 감동은 삶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갈등이나 아픔을 극복하면서 얻어지는
    감동이자 자신을 살아있게 하는 삶의 에너지이기도 합니다.

    그가 그려내는 풍경시리즈 작품들은 풍경의 내면을 주목합
    니다. 그 내면의 특성은 대체로 중앙에 크고 작은 원모양의
    이미지들이 있고 질서정연한 작은 점들의 이미지들이 견고
    하게 이들을 둘러싸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중앙에 있는
    다채로운 원의 이미지들은 마치 봉쇄구역에서 안전하게 보
    호받는 생명처럼 존재합니다. 그리고 주위 색깔에 비해 강
    렬하되 따스한 붉은색상의 이미지로 단조로워 보이는 전체
    풍경을 살아있게 합니다.

    여기서 생명을 소중하게 품고 지켜내는 모습이 바로 작가가
    포착하고 싶어하는 풍경입니다. 생명이 자라 주위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연의 풍경이 작가의 내면과 만나면서 서로를
    알아봅니다. 단순히 계절의 변화에 반향하는 자기 내면의
    감정을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소중하게 지켜내고 살
    려내는 생명에서 자신이 소중하게 지켜내야 하는 생명을 만
    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연을 살아있게 하는 힘은 생명
    이고. 그 생명을 지켜야 자연이 살아나고 보기 좋은 창조질
    서가 이루어집니다. 이종숙 작가는 자연풍경을 살아있게 하
    는 이 생명의 본질이 자신을 치유하고 자신을 자라게 하며,
    그래서 생명을 살리는 ‘보기 좋은 창조질서’가 자기 내면
    에서 회복되는 것임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 기간
    21. 12.21 (Tue) ~ 22.1.2(Sun)
  • 시간
    11:00-20:00
  • 문의
    02)3705-9021
  • 학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졸업 (서양화전공)
  • 약력
    개인전 7회
    2021: 세종갤러리 초대전
    2020: Landscape-Introspection (갤러리 divan)
    2019: Explosion of colors (Villa des Arts, Paris 프랑스)
    2018: 인사아트센터 (내면의 산책)
    2015: 아트스페이스 퀄리아초대전
    2013: 갤러리7-예술의전당
    2011: 갤러리 라메르


    아트페어 다수참여
    2021: FOCUS London (Saatchi gallery,)
    2021: FOCUS Paris (Fitzrovia gallery)
    2020: Art Captial-Grandpallais (파리, 프랑스)
    2020: Frame Basel Artfair – 바젤아트센더 (바젤, 스위스)
    2017: 홍콩 Art fair (Hongkong) 외 SOAF등


    단체전 200여회
    Tone 1(Fold Gallery, London), Villiad Art 서울대동문전 (예술의 전당), 한울회전,
    창미회전, 그룹터전,
    PENTAS전등



    홈페이지 www.jongsukle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