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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심 초대전 Choi , Hye Sim

  • 내용
    잠 못 이루는 밤에 캔버스를 펼쳐놓고 거칠게 무아지경으로 칠해가
    며 놀이하듯 최혜심 작가의 작업은 시작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작
    품으로 하여금 사랑의 에너지를 느끼고 평안으로 위로 받기 원합니
    다.

    몰입해서 그림 그릴 때 나도 모르게 만들어지는 느낌은 흘러가는
    순간처럼 재현하기 어렵습니다. 나의 마음이 붉게 푸르게 바뀔
    때, 그림도 붉게 푸르게 변하듯이 어제 그린 내 그림도 꼭 같이 그
    릴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산되지 않은 색과 색이 캔버스에
    서 우연히 만들어지는 느낌을 때로는 신기해 하기도 합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자신과의 외롭고 긴 싸움입니다. 그래서 때
    로는 자신에 대한 정체감에 마음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인정해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을 힘이 생
    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작품에서 캔디 같은 새콤달콤한 맛을 느
    끼고 꽃 향기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
    름과 주류에 흔들리지 않고 순수하게, 시대를 뛰어넘는 나만의 작
    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기간
    2016. 5. 24 (Tue) ~ 6. 5 (Sun)
  • 시간
    11:00-20:00
  • 문의
    02)3705-9021
  • 학력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 석사
    서독 Kaiserslautern대학, 서독 Saarbruken대학 수료
  • 약력
    개인전 15회
    인사아트센터, 가나아트스페이스, 항암미술관, 대구백화점 갤러리,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의 전
    당 등

    국내 외 해외교류전 및 그룹전 다수 참여
    대만 동남미술협회 40주년 기념 초대전,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기념전,
    현대미술 20인의 시각과 조망전,
    호주 중국 대만 일본 한국 국제미술전 (수성아트피아) 외 다수

    아트페어 다수 참여
    상하이 아트페어, 홍콩아트페어, kiaf외 다수

    현재
    한국미술가 협회, 국제 Art club co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