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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초대전 KIM DAE WON

  • 내용
    김대원 작가는 평생을 후학양성과 함께 자신의 예술세계 확
    장을 위해 고민을 거듭해 온 작가입니다. 지암(芝菴) 김대
    원은 ‘소통 없이는 예술이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대상과의 소통을 화두로 삼는 작가입니다. 내면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하고자 형상을 벗었고, 동(動)과
    색(色)을 더했을 뿐,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서, 남도의 정
    감에 뿌리를 두며, 언제나 근원이 만물을 향해 열려있음으
    로써 대상과 소통하고 합일하는 수묵의 정신에 맥을 닿고
    있습니다.
    1990년대 중반까지 실경산수화를, 1990년대 후반부터 민화
    의 제재와 표현방식을 차용한 해학적이고 분방한 화면을 만
    들었던 그는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비구상 화법을 전개
    했습니다. 표현성을 확장하기 위해 캔버스를 바탕으로 아크
    릴과 과슈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정년 이
    후 다시 종이와 수묵채색으로 회귀한 그는 한국적 미감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 구상과 추상, 수묵과 채색이 공존하
    는 화면을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에서 보여지는 ‘자유분방함’이 수묵의 붓놀림에서 연
    유한다고 말하는 김대원 작가는 수묵의 정신을 바탕으로 색
    채의 시대를 열어가는 독특한 현대회화를 창작해내고 있습
    니다.

  • 기간
    2019. 10.22 (Tue) ~ 11.3(Sun)
  • 시간
    11:00-20:00
  • 문의
    02)3705-9021
  • 학력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 약력
    개인전 25회 (광주, 서울, 동경, 뉴욕, 워싱턴 등)


    단체전 다수 참여
    국제수묵비엔날레(목포문예회관, 목포)
    광주시립미술관 초대전(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광주)
    한국화 옛뜰에 서다.(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보스폴로스 해엽을 건너(이스크미술관, 이스탄블)
    한국화에 바치는 경의 1950-2007전(서울시립미술관, 서울)
    방글라데시 비엔날레(방글라데시, 다카)
    EAST WIND전(Queens Museum of Art, N.Y)
    Tokyo국제 현대 미술제(NICAF)(국제컨벤션 센터, 동경)
    싸롱 도 톤느 특별전(그랑팔레미술관, 파리)
    한국미술복원전(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화 동질성전 1992-2019 외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국악원, 한국은행 전남본부, 원광대 한방병원,
    KT전남본부, 고려대학교, 광주대학교, 조선대학교, 미국 코넬대 미술관, 미국 LA아시
    아미술관


    현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