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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기 초대전 SEO YOUNG GI

  • 내용
    순수한 예술은 언제나 시대에 의한 표현의 도전입니다
    예술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깊은 탐구와 역사적, 사회적 인
    식을 통해 작품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표현하는 것이기에
    예술가는 그 과정을 완성하며 자신의 문화와 빛을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도자기를 빚어내는 것은 표현과 형태의 한계성에서 섬세한
    인식을 필요로 합니다.
    서영기 작가는 지난 해 예술의 전당, 청주한국공예관, 영국
    의 리치갤러리에서 달항아리 전시를 마치고 이번 세종갤러
    리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작가는 가슴 깊은 곳에서 열정의 지도를 따라 흙을 주무르
    며 형태와 표현을 연결시키는 작업을 추구했습니다. 도자기
    는 제작과정에서 숙련되게 재료를 사용하여 표현 방식을 완
    성시키는 노력을 해도 마지막 가마에서 소성과정을 거치며
    새롭고 신비스런 창조의 과정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세계, 보고 있어도 점점 알 수 없는 우주의 본질,
    그 신비로움에 작가의 심장은 놀람과 두려움 그리고 환희로
    출렁인다고 합니다.
    이번 세종갤러리 전시에서 ‘달항아리 희망을 담다’의 전
    시작품이 차가운 달항아리로 생명력을 잃은 도자기가 아니
    라 달항아리의 한정된 공간에서 자연의 선물을 재현하며 우
    리에게 평화, 안정, 희망을 담아 노래하는 달항아리로 예술
    과 정서를 나누는 의미가 전달되는 것이 작가의 바람입니
    다.
  • 기간
    2020. 6.23 (Tue) ~ 7.5(Sun)
  • 시간
    11:00-20:00
  • 문의
    02)3705-9021
  • 학력
    소봉. 모성수 서화 선생님 사사 7년
    대구대학교 미술교육원 수료
  • 약력
    개인전 17회
    2010. 서영기도예전 구미문화예술회관
    2018. 서영기 달항아리 전시 서울 예술의 전당
    2019 서영기 달항아리 노래하다 전시 서울 예술의 전당

    국내 외 해외 단체전 44회


    작품소장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물관


    현재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입체조형학과 정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