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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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찬 초대전 jeong keun chan

  • 내용
    정근찬 작가는 평면에 마티에르를 내고 동양적인 오방색으
    로 자유로운 붓 터치와 선과 면의 조화를 이루며 음양오행
    사상을 근거로 사물의 본질적인 아름다움과 근원적인 가치
    를 추구해 왔습니다.
    수없이 뿌리고, 굴리고, 덮고, 반복되는 작업에서 의식적으
    로 여백을 음각으로 파고 들어가며 무의식적으로 익숙해진
    그 느낌이 바깥으로 나오자 판화를 했던 그 시간과 맞닿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성적인 이중적 구도와 감성적인 다각적
    구도의 느낌 사이에서 철저한 구도와 형태를 위한 의식에서
    시작하여 무의식적으로 순간순간의 느낌과 감정으로 작품을
    조각하고 다듬으며 집착하는 어떤 것에도 해답이 없음을 느
    낍니다.
    단지 모든 것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 했을 때
    진정한 나를 만나게 됩니다.
    무수한 의식 속에서 만들어진 작업을 끝없는 무의식속에서
    다시 정리하고 다듬으며 의식도 감각도 잃어버리고 오직 캔
    버스에 반복된 행위의 중독성에 빠져 ‘손맛’만이 남아 있
    습니다.
    눈에 보이는 사물들이 객관적으로 실제하는 것인지 눈에 비
    칠뿐인지 진지하게 성찰하고 작업을 통해 반성하며 반복적
    으로 파들어 가면서 사물과 현상을 보는 인식이 바뀌어 가
    고 사고의 틀도 벗어나기를 고민합니다.
    감각세계로부터 자유로워지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자 현재
    진행중인 작가의 노력을 세종갤러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
    다.
  • 기간
    2021. 7.20 (Tue) ~ 8.1(Sun)
  • 시간
    11:00-20:00
  • 문의
    02)3705-9021
  • 학력
  • 약력
    개인전 42회
    (뉴욕, 라스베가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베이징, 칭다오, 상하이, 옌볜, 타쉬켄트,
    쿠스코, 마닐라, 서울, 대구, 창원)

    국내 외 해외 아트페어 다수참여
    라스베가스 아트페스티발, 싱가폴AAF아트페어,
    상해아트페어, 홍콜앤틱아트페어, 홍콩AAF아트페어,
    중국북경 간음당 아트페어, 중국연변아트페어,
    KIAF, 화랑미술제, 아트부산, PLUS아트페어,
    경남국제아트페어

    수상 타쉬켄트비엔날레 장려상수상 (한국대표)

    역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현재
    마산현대미술관 소속작가
    일본후지갤러리 소속작가
    무그룹, 한국미협 서양화분과 부위원장